18일 경남 27명 확진…누적 3378명

입력 2021-04-18 14:5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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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 진주, 사천 등 5곳에서 27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상남도는 17일 오후 5시 대비 18일 오후 1시 기준 신규 확진자 27명(경남 3355~3381번)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3378명이다고 밝혔다.

모두 지역감염 확진자로 감염경로별로는 사천 음식점 관련 11명, 진주 지인모임 관련 6명, 도내 확진자 접촉 4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3명, 조사중 3명이다. 격리 중 양성판정은 3명이다.

18일 경남 27명 확진…누적 3378명

지역별로는 진주 12명, 사천 10명, 양산 2명, 의령 2명, 밀양 1명이다. 

확진일 기준으로는 17일 6명, 18일 21명이며 4월 동안 445명(지역 433, 해외 12)이 발생했다.

사천 확진자 사천 확진자 경남 3359, 3360, 3363~3367, 3369, 3370번 9명과 진주 확진자 경남 3357, 3378번은 사천 ‘디들리밥’ 음식점 관련 확진자다. 

사천 '디들리밥' 음식점 관련 확진자는 36명이다.

진주 확진자 경남 3358, 3372~3376번 6명은 진주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로 4명은 7080 단란주점 방문자이고, 2명은 접촉자다. 

의령 확진자 경남 3355번은 의령 소재 어린이집 근무자로 경남도에서 실시한 보육교사 선제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 3355번 확진으로 해당 어린이집 원아 48명과 가족 3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고, 검사결과 어린이집 원아로 경남 3361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50명은 음성이다. 

밀양 확진자 경남 3356번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양산 확진자 경남 3362, 3381번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18일 기준 도내 입원 중인 확진자는 349명, 퇴원 3015명, 사망 14명이다.

진주시는 유흥시설 관련 다수의 확진자 발생을 막기 위해
유흥시설 5종, 382개소에 대해 18일 15시부터 4월 25일 15시까지 일주일간 집합금지를 실시한다.

김해시는 동지역 소재 초등학교 24개소에 대해 4월 19일부터 4월 23일까지 5일간 원격수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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