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소식] '들락날락' 주말농장 개장…텃밭 무료 분양 외

입력 2021-04-19 13:49:48
- + 인쇄
[청도소식] '들락날락' 주말농장 개장…텃밭 무료 분양 외
청도군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7일 ‘들락날락’ 주말농장을 개장했다. 청도군 제공

[청도=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청도군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7일 도시민들이 주말 여가를 이용해 직접 텃밭을 가꾸며 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들락날락’ 주말농장을 개장했다고 19일 밝혔다.

귀농귀촌종합센터는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인근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체험농장 분양자를 모집해, 대구, 부산, 포항 등 도시민 거주자 13가구에 텃밭을 무료로 분양했다. 

또 5월부터 9월까지 도시민들을 위해 텃밭 설계, 기호에 맞는 채소류 식재 및 관리방법, 병충해 방제 실습, 농기계 사용법 등 총 7회에 걸친 교육을 할 예정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들이 들락날락 주말농장을 통해 사전에 영농을 체험해보고,  자연에서 힐링할 수 있기를 바란다” 며, “나아가 청도군으로 귀농·귀촌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청도차산농악, 찾아가는 거리 공연 개최

[청도소식] '들락날락' 주말농장 개장…텃밭 무료 분양 외
치약산 찾아가는 거리 공연. 청도군 제공

경북 청도군은 지난 17일 청도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 공원에서 ‘차산농악 찾아가는 거리공연’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사회적 거리두기 규정을 준수하면서 길놀이, 차산농악 판굿, 모듬북과 사물합주, 상모놀이, 버나놀이 순으로 진행됐다. 

‘차산농악 찾아가는 거리공연’은 국비 공모사업인 ‘생생문화재’ 사업의 하나로, 관광객들이 많이 모이는 청도군 곳곳에 찾아가 청도차산농악을 홍보하는 행사이다. 

청도군은 4월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레일바이크, 소싸움경기장, 청도박물관, 와인터널, 신화랑풍류마을, 청도읍성(2회)에서 총 8회의 거리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거리공연을 활성화해 지역을 방문해주시는 관광객들에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군민들과 소통의 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gd7@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