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그룹 엑소 멤버 백현이 솔로 음반으로 2연속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19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발매된 백현의 세 번째 미니음반 ‘밤비’(Bambi)는 전날 기준 총 100만6835장 팔렸다. 발매 20일 만에 음반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한 것이다.

백현의 밀리언셀러 등극은 이번이 7번째다. 백현은 지난해 5월 발표한 미니음반 ‘딜라이트’(Delight)로 솔로음반 첫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바 있고, 그가 속한 엑소 역시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한 음반 5장을 보유한다.

그룹과 솔로음반이 모두 100만장 넘게 팔린 가수는 한국 가요사에서 서태지에 이어 백현이 두 번째다.

백현은 소속사를 통해 “가장 먼저 우리 엑소엘(엑소 팬클럽)!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저를 생각하셨을 때 유쾌, 상쾌, 통쾌한 좋은 감정들이 먼저 떠오를 수 있도록 늘 노력하겠다. 사랑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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