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소식] 이동상담 차량 ‘찾아가는 마음사랑방’ 운영 외

입력 2021-04-20 14: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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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소식] 이동상담 차량 ‘찾아가는 마음사랑방’ 운영 외
찾아가는 마음사랑방. 영천시 제공

[영천=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영천시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이동상담 차량 ‘찾아가는 마음사랑방’ 정류장을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정신건강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출범한 ‘찾아가는 마음사랑방’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전문 요원이 주 2회(수, 금) 지역을 순회하며 상담했다.

올해는 이동상담 차량이 상시 정차해 시민 누구나 쉽게 찾아와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정류장을 2개 장소에 설치·운영한다.

찾아가는 마음사랑방 정류장은 각각 다이소 영천시청점, NH농협은행 영천시지부 앞에 설치했으며 매월 첫째, 셋째, 다섯째 주 수요일은 NH농협은행 영천시지부 앞, 둘째, 넷째 주 수요일은 다이소 영천시청점 앞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한다.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찾아가는 이동 상담 정류장을 통해 정신건강 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던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일상생활 흔히 겪을 수 있는 스트레스, 우울 등 어떠한 정신건강 문제라도 편하게 방문해 검사 및 상담을 받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마음사랑방 신청 및 정신건강 관련 상담문의는 영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중소기업 태양광 설치 최대 4천800만원 지원

[영천소식] 이동상담 차량 ‘찾아가는 마음사랑방’ 운영 외
영천시청사 전경. 영천시 제공

경북 영천시는 기업의 공장건물 위 태양광 설치비용을 최대 4800만원까지 지원하는 그린팩토리 태양광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공단의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건물지원사업의 연계사업으로 한국에너지공단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특히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설치비용 50%를 보조해주지만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영천시에서 설치비용 15%를 추가 지원한다.

그린팩토리 태양광 지원사업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영천상공회의소 및 시 기업유치과로 문의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5월 14일까지이며, 지원용량 200kW이하, 지원단가 kW당 81만7000원 비용을 지원한다. 지난해 비해 지원용량이 50kW에서 200kW로 확대됐다.

사업 공고문은 산업통상자원부 홈페이지 공고 또는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에너지비용 절감으로 경영난 해소가 기대된다”며 “포스트코로나 시대 영천시가 그린뉴딜을 선도하고 다양한 체감형 기업육성시책을 발굴하여 그린뉴딜 기업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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