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제17회 계룡미술전-전국작가 초대전 개최

24일부터 29일까지, 예술의전당에서 회화, 조각, 서예 등 전시

입력 2021-04-20 22: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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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제17회 계룡미술전-전국작가 초대전 개최
2019년 계룡미술전 및 전국작가초대전.

[계룡=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사)한국미술협회 계룡지부(지부장 김기현)에서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계룡문화예술의전당 2층 전시실에서 ‘제17회 계룡미술전&전국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17번째를 맞는 전시회는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들의 작품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수준 높은 예술을 감상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코로나19로 각종 전시와 공연이 예년에 비해 크게 취소된 가운데, 지역 주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 제공 및 예술적 감수성을 채우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사)한국미술협회 계룡지부 회원을 비롯한 전국 초대작가 50여 명이 참여해 한국화, 서양화, 조각, 서예, 공예 등 다양한 미술 분야의 소중한 작품을 선보인다.

김기현 지부장은 “해가 거듭할수록 높아지는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우수한 예술적 가치와 능력을 가진 작가들의 작품들로 전시회를 준비했다”며, “싱그러운 봄을 맞아 설레는 희망이 담긴 작품들로 삶의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전시 작품들은 이번 전시회가 끝나면 오는 7월 31일까지 계룡역 갤러리에 전시되 계룡시 방문객이 예술품을 감상할 수 있는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2002년에 창립하여 19년째 계룡시와 그 맥을 같이하는 (사)한국미술협회 계룡지부는 90여명의 회원이 매년 정기 전시회 및 각종 미술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미술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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