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단신] 원주시의회, 미얀마 군부 쿠데타 및 민간인 학살 중단 촉구 등

입력 2021-04-26 16: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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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단신] 원주시의회, 미얀마 군부 쿠데타 및 민간인 학살 중단 촉구 등

[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원주시의회, 미얀마 군부 쿠데타 및 민간인 학살 중단 촉구 

강원 원주시의회(의장 유석연)는 26일 제225회 제1차 본회의 종료 직후 본회의장에서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 및 민간인 학살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의회는 성명서에서 “자유와 민주주의 회복을 요구하는 국민에게 총칼을 겨눈 군부의 행위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 될 수 없다”며 “미얀마 군부는 유혈진압과 인권유린을 즉각 중단하고, 민주주의를 바라는 국민과 국제사회의 요구를 받아들일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유석연 의장은 “원주시의회는 민주주의 쟁취를 위한 미얀마 국민의 용기에 무한한 지지와 연대의 뜻을 전한다”며 “미얀마에 하루빨리 자유와 평화의 날이 찾아오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원주시의회, 자치분권특별위원회 간담회 개최

원주시의회 자치분권특별위원회(위원장 곽희운)는 26일 의회 모임방에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9명의 특위 위원들과 원주시청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원주시 차원의 대응전략과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곽희운 위원장은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으로 정책 자문인력이 도입되고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되는 등 지방분권 촉진을 위한 새로운 제도들이 마련된다”면서 “자치분권을 향한 새로운 전기가 마련된 만큼 실질적인 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시의회 자치분권특별위원회에는 곽희운 위원장을 비롯해 황기섭(부위원장), 이숙은, 문정환, 조상숙, 장영덕, 김정희, 유선자, 최미옥 의원 등 9명의 의원이 활동하고 있다. 

hrp118@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