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상
[쿠키포토] '올여름의 할 일은 모르는 사람의 그늘을 읽는 일'
[쿠키뉴스] 박효상 기자 = 1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외벽에 여름을 맞아 새 글판이 걸려 있다.  이번 글판 '올여름의 할 일은 모르는 사람의 그늘을 읽는 일'은 김경인 시인의 시 '여름의 할 일' 일부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이번 여름에는 타인의 마음을 일고 상처를 어루만져 주는, 인간만이 가진 '즐거운 숙명'을 담담하게 해내자"라는 의미는 글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tin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