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단신] 도민 70% 코로나19 백신 1차접종 완료 등

입력 2021-09-15 18: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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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단신] 도민 70% 코로나19 백신 1차접종 완료 등
강원도청.

[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도 예방접종시행추진단(단장 최복수 도 행정부지사)은 15일 기준 코로나19 백신 1차 예방접종 완료 도민이 70%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강원도 내 누적 백신 1차 예방 접종자는 109만2000여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남, 전북에 이어 전국 세 번째다.

추진단은 이달말까지 18~49세 1차 접종과 50대 장년층 2차 접종에 집중해 65세 이상 90%, 일반도민 80% 이상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강원도, ‘문순C' 소통·공감 토크콘서트 개최

강원도는 오는 16일 도청 내 참좋은 쉼터에서 ‘문순C' 소통·공감 토크콘서트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신규 공무원 임용 축하행사, 키워드 토크, 부서 소개 등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현장 참여와 실시간 온라인 방송을 병행한다.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 강원 2개 시·군 선정

강원도는 행안부 ‘2022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에 강릉시 진안·저동지구와 양양군 양양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선정 결과 2개 지자체는 내년부터 3년간 약 98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이 사업은 침수·붕괴·유실·해일 등 재해위험 해소를 위한 하천·배수펌프장 등의 위험요소 제거를 극대화하는 종합정비사업이다.

강릉시 진안·저동지구는 경포호 인근 저지대로 집중호우 발생 시 상습적인 도로침수와 인근 상가 및 주거지까지 침수피해가 반복되는 지역이다.

양양군 양양지구는 2006년 집중호우로 약 8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지난해 9월 집중호우 때 남대천 배수불량 영향으로 시가지와 농경지가 침수됐다.

◆강원교육청, ‘학생자치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오는 16일 도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총 43교에서 ‘학생자치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치활동을 통해 스스로 학교의 주체로 활동하며 민주시민 자질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됐다.

올해말까지 학교급별 초등 1회기, 중등 2회기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원대, 문일재 대외협력자문위원장 위촉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는 15일 대학본부 3층 회의실에서 문일재 대외협력자문위원장을 위촉했다.

문 위원장은 지역 내 전문가 및 유력인사가 참여하는 위원회를 구성해 지역 간 상생 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 등 활동에 들어간다.

문 위원장은 영월 출신으로 서울대 경영학 학사 및 행정대학원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조달청 차장, 대통령 비서실 경제정책비서관, 호텔신라 상임감사 등을 역임했다.

ha33@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