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신트트라위던과 계약 해지… 차기 행선지는?

김찬홍 / 기사승인 : 2021-11-24 09:3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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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즌간 17경기 출전하는데 그쳐
올겨울 새 소속팀 물색, K리그행도 가능성

신트트라위던 SNS

이승우가 벨기에 주필러리그 신트트라위던과 계약을 해지했다.

신트트라위던은 23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이승우와 구단이 계약을 해지하기로 합의했다. 구단은 이승우의 앞날에 행운이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승우는 2019년 여름 헬라스 베로나(이탈리아)를 떠나 신트트라위던으로 이적, 새로운 무대에서 새 도전에 나섰다. 보다 많은 출전 기회를 얻기 위함이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신트트라위던에서도 경기에 나서는 날보다 나서지 못하는 날이 더 많았다. 지난 시즌에는 포르티모넨세(포르투갈) 임대 이적을 했지만 4경기 출전에 그치는 등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신트트라위던으로 돌아왔지만, 그의 입지는 더욱 좁아졌다. 올 시즌엔 단 한 경기도 나서지 못하는 등 그에게 더 이상 기회는 없었다. 이승우의 마지막 출전 공식 경기는 포르티모넨스SC 소속이던 지난 5월 7일 벨레넨센스전 후반 42분에 출전했던 경기다.

결국 이승우는 신트트라위던과 계약을 해지하면서 답답했던 동행을 마무리했다. 2022년 6월까지 계약을 맺고 있던 이승우와 계약을 해지하면서 이승우는 이적료 없이 자유롭게 새로운 팀을 찾을 수 있게 됐다.

현재 이승우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K리그, 일본 J리그 등의 관심을 받고 있다. 겨울 이적시장이 열리는 다음해 1월에 새 팀과 사인을 할 것으로 보인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