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만 군위군수 “내년 ‘대구시 군위군’ 대 역사 이룬다” 

입력 2021-12-06 09: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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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만 군위군수 “내년 ‘대구시 군위군’ 대 역사 이룬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지난 3일 제260회 군위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2년도 예산안과 군정운영방향을 제시했다. (군위군 제공) 2021.12.06

김영만 경북 군위군수는 지난 3일 제260회 군위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내년도 군정운영방향을 제시했다.

김 군수는 “통합신공항 건설과 대구시 편입을 군민이 원하는 대로 이끌어 나가겠다”며 “올해는 미래 100년 군위를 책임질 새로운 성장판을 만든 최고의 해로 기억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군민 누구나 걱정 없이 미래사회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함께하는 균형복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맞춤형 복지지원과 계층별 수요에 적합한 복지시책 추진, 이웃들이 스스로 일어설 수 있는 자립기반을 조성, 읍‧면 간호직 공무원을 배치 등을 추진한다.

또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속가능한 경제성장 기반을 구축해 활력있는 희망경제를 실현하겠다”며 “확고한 방역의 기반위에 경제방역에도 매진해 지역경제 안정화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 군수는 “지역상가 환경개선사업과 융자금 이자 지원 등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군위사랑상품권을 지속적으로 확대·판매해 나가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밖에도 김 군수가 제시한 내년도 군정운영방향은 경쟁력 있는 농업과 관광, 소통과 참여행정으로 봉사하는 섬김행정 등이다.

김 군수는 “눈앞에 보이는 순간의 이익보다 미래를 바라보는 장기적 안목으로 군위 미래 발전의 청사진을 그려나가 통합신공항과 대구시 편입의 대 역사를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고 덧붙였다.

군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