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후 철도복개위원장, 계룡시장 출마 선언..."강소 드림시티 계룡시 만들 터"

입력 2022-01-20 00: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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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후 철도복개위원장, 계룡시장 출마 선언...
나성후 위원장.

나성후 철도복개위원장, 계룡시장 출마 선언...
나성후 호남선 철도복개 추진위원장이 계룡시장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나성후 호남선 철도복개 추진위원장(이하 위원장)이 19일 오전 계룡시 엄사면 자신의 사무실에서 올 6월 실시되는 지방선거 국민의힘 계룡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나성후 위원장은 이날 시장출마를 결심하게 된 이유를 "제2의 직업을 얻기위함도 아니고 돈을 벌기 위함도 아니며 명예를 탐하는 것도 아니다"라며, "제가 자라면서 국가와 지역사회로 부터 받은 혜택을 지역의 발전과 시민을 위해 되돌려 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 위원장은 “후세에게 이정표가 될 만한 목민관으로서 기억될 수 있는 역할을 다하고 싶다"면서, "내가 바라는 게룡시는 다시 찾고 정착하여 살고 싶은 강소 드림시티"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나 위원장은 △민군이 긴밀한 협력으로 함께 어우러져 상생하는 모범 군문화 융복합 도시 △연중 무휴로 전국 규모 각종 체육대회를 개최하는 강소 Sports 도시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많은 스마트 관광 도시 △다양한 문화충족과 여가 활동이 가능한 풍요로운 도시 △일자리가 많아 젊은이가 모여드는 활력이 넘치는 도시 △청소년, 취약계층, 장애인이 차별없는 살만한 도시가 되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하고 편안하고 노후 걱정이 없는 복지 도시 △군인들이 불편 없이 근무하고 은퇴 후에 정착하는 도시 △깨끗한 환경이 보전된 자연생태 도시△지역의 역사와 특색을 살린 테마있는 축제의 도시 △주민보다 찾아오는 인구가 더 많은 세계적인 명품관광도시를 만드는 것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끝으로 나 위원장은 “올해는 어느때 보다 국가적으로 정권교체의 바램이 강하고 계룡시에도 그 바램이 크다"면서 "이번 선거는 야권의 후보단일화를 반드시 이뤄내고, 공정한 규칙에 의하여 정정당당히 경쟁을 하고, 그 결과에 대해서는 깨끗하게 승복하는 전통을 만들어갈 것”을 제안했다.

계룡=오명규 기자 mkyu1027@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