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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도서관, 파이데이아 아카데미아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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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수성문화재단 고산도서관과 파이데이아 아카데미아는 지난 20일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한 지역사회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주민 대상 서양 고전 읽기 독서문화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을 협의했다.

고산도서관은 매주 목요일 저녁 ‘서양 고전 읽기 파이데이아·돈키호테’ 정규강좌를 개설, 지역 주민의 인문학 지식을 넓히는데 힘쓰고 있다.

서명혜 고산도서관장은 “파이데이아 강좌는 능동적인 책 읽기와 토론을 겸비한 강좌로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더욱더 지역 주민들의 독서 생태계를 확장하고 지역사회의 독서문화 진흥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이데이아 아카데미아는 1991년 설립된 비영리 교육기관으로 서양 고전들을 함께 읽고 공동탐구 방식으로 토론하는 단체이다. 

이 밖에 고산도서관에서 진행되는 모든 프로그램 참여 및 자세한 내용은 고산도서관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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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찬원 팬클럽 찬스 대구 대찬방, 지산종합사회복지관서 이웃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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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찬원 팬클럽 찬스 대구 대찬방 회원 10명은 지난 21일 지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어르신급식서비스 후원금 130만 원을 전달하고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였다.

이 회원들은 앞서 지난해 12월에도 어르신급식서비스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찬스 대구 대찬방 정정미 반장은 “설 명절 연휴를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선물하고 싶었다”며 “지산종합사회복지관과의 후원 및 봉사활동을 통해 이찬원을 알리고 빛낼 수 있어 진심으로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산종합사회복지관 채대봉 관장은 “지난달에 이어 지속적인 후원과 열정적인 봉사활동으로 함께 해주시고 활기를 불어 넣어주시는 대구 대찬방 회원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대구 대찬방과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