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건강한 명절나기를 위한 집중 방문건강관리 시행 [북부경남]

합천군, 건강한 명절나기를 위한 집중 방문건강관리 시행 [북부경남]

기사승인 2022-09-05 16:49:35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홀몸 어르신 등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중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실시한다.

코로나19로 명절 친인척 방문이 어려워짐에 따라 홀몸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안부 전화 및 가정방문을 통해 만성질환 등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건강보따리를 전달하여 명절맞이 건강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건강보따리는 △건강관리물품(영양제, 파스) △만성질환관리 교육자료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중 홀몸 어르신 약 150명의 가정에 전달된다.

이미경 보건소장은 “다가오는 명절, 집중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건강취약계층 어르신들이 건강한 명절을 보내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 합천군공동육아나눔터 수탁기관 선정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가 합천군공동육아나눔터 수탁기관 선정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수탁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다함께돌봄센터 위탁운영 자 선정을 위해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위탁운영자로 선정됐다.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는 이달 중 군과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10월부터 2027년 9월까지 5년간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한다.

합천군공동육아나눔터는 합천읍 핫들소재에 신축한 <다함께 우리아이 행복센터> 1층에 위치해 있으며 10월 1일 개소를 목표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부모 참여형 프로그램 및 공간을 지원하고, 자녀돌봄 품앗이 구성을 통해 이웃과 함께 자녀를 돌봄으로써 육아 부담을 경감케 한다.

합천군다함께돌봄센터는 맞벌이 가정, 한부모가정의 모·부가 일하는가정 등 저학년 아동에게 숙제지도, 신체활동, 학습활동프로그램 등을 제공하여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들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합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거창군, 태풍 ‘힌남노’ 대비 제3차 상황판단회의 개최 

구인모 거창군수는 5일 오전 거창군재난대책상황실에서 전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른 제3차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거창군은 4일 18시부터 비상 1단계를 발령해 ‘거창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있으며, 금일 회의롤 통해 태풍의 위력이 매우 강력하게 발달해 북상하고 있으므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5일 10시를 기해 비상 2단계로 격상하여 대처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구인모 군수는 “토‧일요일 휴일에도 태풍을 대비해 전 부서에서 현장을 점검하는 등 비상근무로 직원들이 고생이 많았다”며 “태풍을 대비해서 수승대 출렁다리, 미래농업복합관 다목적체육관 건립 등 대규모 공사현장에 대해 사전 점검을 철저하게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가조 힐링랜드 휴장, 산업단지, 태양광, 시내 타워크레인, 읍면 체육시설, 하천, 현수막 지정게시대, 창포원, 거창사건사업소 묘역관리 등 모든 시설물에 대한 안전조치를 지시했다.

또한, 거창전통시장, 특산물판매장, 벼, 과수, 농업용 비닐하우스 시설 등 안전조치와 시가지 배수지, 맨홀, 퇴적물제거 등 생활주변 시설에 대해서도 철저히 점검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피해가 없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강한 세력을 유지하고 북상 중이며 거창군에는 5∼6일 영향을 줄 것이란 예보로 긴장 상태이다

한편, 구 군수는 지난 4일 일요일에도 거창군재난대책상황실을 방문하여 주말에도 불구하고 비상근무를 서는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전 부서장들과 읍·면장들이 관내 재해위험시설에 대해 다시 한 번 사전점검과 안전조치를 실시할 것을 지시하는 등 태풍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거창군 탁구협회장기 경남오픈 탁구대회 개최

거창군은 지난 3일 거창군체육관에서 ‘제30회 거창군 탁구협회장기 경남오픈 탁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거창군 탁구협회(협회장 김동현)가 주관하고 거창군과 경남탁구협회가 후원했으며, 경남 18개 시군 600여명의 탁구동호인들이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선보였다.


김동현 거창군 탁구협회장은 “평소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시고,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대회로 거창에서의 시간이 소중한 추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코로나19로 2년 동안 개최하지 못한 탁구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어 축하드린다”며 “화합과 소통을 통해 동호인 간의 우정을 돈독히 다지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거창=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산청군, 내고장 쌀 사주기 운동 펼쳐

산청군은 재고 쌀 소비촉진을 위해 ‘내고장 산청 쌀 사주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쌀 소비촉진 캠페인은 국가적으로 쌀 소비량 감소와 풍년농사로 인한 재고량 누적으로 쌀 가격이 폭락하고 있는 시기에 농가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쌀 판로대책 추진단을 구성해 공무원을 비롯한 군의회, 기관단체, 기업체, 식당, 출향향우 등을 대상으로 ‘내고장 쌀 사주기’를 전개하고 있다.

대도시 대형매장과 대형식당에 현장 판촉활동을 적극 추진 쌀 소비촉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로컬푸드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군 직영 쇼핑몰, e경남몰, 우체국쇼핑몰, 오픈마켓 등)을 통해 할인판매를 실시해 소비자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농업은 식량공급뿐만 아니라 홍수조절기능, 환경정화기능 등 공익기능이 높은 국가기반산업이다”며 “농업을 보호하고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지원에 힘을 쏟을 것이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입원·격리자 생활지원비 신청하세요

산청군은 코로나19로 입원이나 격리된 적이 있는 사람 가운데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생활지원비를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지원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코로나19 격리 관련 재정 지원제도’ 개편에 따른 것이다.

코로나19 격리 시 생활지원비 지원은 당초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지원됐다. 그러나 지난 7월11일 제도 개편에 따라 해당일 이후 입원·격리 통지를 받는 격리자부터 가구당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사람으로 변경 지원된다.

격리 여부와 관계없이 격리 해제일 기준 신청 가구의 가구원 전체 건강보험료 합산액이 가구 구성원수별 기준액 이하면 생활지원금을 지원한다. 

생활지원비는 1인 가구 10만 원, 2인 이상 가구는 15만 원을 지급하며, 주민등록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방문신청 또는 정부24 누리집이나 앱을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단 온라인 신청의 경우 5월13일 이후 격리 해제된 분만 신청이 가능하다.

산청=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진병영 함양군수, 태풍 '힌남노' 대비 현장점검

진병영 함양군수는 5일 오전 제 11회 태풍 ‘힌남노’의 북상에 따라 관내 농가 및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태풍은 매우 강한 세력으로 북상해 남해안으로 상륙할 것으로 보이며, 예보에 따라 지리산 일대에 300mm 이상의 많은 비와 함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진 군수는 산삼축제 태풍 대비 현장과 함께 시설하우스 농가, 농공 단지 등을 연이어 찾아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 했으며, 관련 부서 및 읍면사무소에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지시하는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을 당부했다.

진병영 군수는 “이번 태풍은 역대 최대 규모의 강력한 매우 강력한 태풍으로 피해 발생 우려가 큰 만큼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며 “군민의 안전을 위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진병영 함양군수,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서 군민과 소통행보 

함양군 진병영 군수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과 이용객을 격려하는 현장 소통행보를 펼쳤다.

특히, 진 군수는 다양한 일정들을 소화하는 바쁜 와중에도 추석명절을 앞두고 5일 안의전통시장을 시작으로 7일 지리산 함양시장을 찾아 시장상인 및 소비자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섰다.


이날 전통시장을 찾은 진 군수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어려움과 상인들의 건의사항 등 상인들과 소비자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노고를 위로하는 등 민생행보를 펼쳤다.

진병영 군수는 “축제와 연계하여 관광객들이 전통시장을 많이 찾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는 등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함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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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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