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429명‧경북 592명 신규 확진…다시 증가세 [종합]

대구 429명‧경북 592명 신규 확진…다시 증가세 [종합]

기사승인 2023-04-26 10:30:49
26일 0시 기준 대구와 경북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각각 429명, 592명 발생했다. (쿠키뉴스 DB) 2023.04.26

대구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연속 400명대를 기록하는 등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429명 더 나와 누적 확진자는 135만 5924명으로 늘었다.

재택치료자는 414명이 추가돼 전체 재택치료자는 1997명으로 늘었으며, 위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32.6%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명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달서구 130명, 북구 87명, 수성구 59명, 동구 51명, 달성군 38명, 서구 17명, 남구 29명, 중구 9명 등이다.

경북도는 22개 시·군에서 국내감염 591명, 해외유입 1명 등 총 592명이 신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42만 3432명으로 늘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142명, 구미 73명, 경산 64명, 경주 60명, 안동 47명, 김천 41명, 영주 28명, 영덕 24명, 칠곡 19명, 영천 17명, 상주 13명, 문경 13명, 성주 10명, 예천 10명, 봉화 10명, 의성 5명, 청도 5명, 고령 5명, 청송 2명, 영양 2명, 군위 1명, 울진 1명이다.

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는 최근 일주일간 2943명(국외감염 제외) 발생해 420.4명이며, 사망자는 1명 발생해 2100명으로 증가했다.  

대구‧경북=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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