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연속 400명대를 기록했다.

3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464명 더 나와 누적 확진자는 135만 8613명으로 늘었다.

재택치료자는 493명이 추가돼 전체 재택치료자는 2096명으로 늘었으며, 위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32.6%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명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달서구 94명, 북구 98명, 수성구 62명, 동구 84명, 달성군 51명, 서구 14명, 남구 22명 중구 15명 등이다.

경북도는 이날 21개 시군에서 국내감염 597명이 신규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42만 6381명이 됐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121명, 구미 97명, 경산 78명, 경주 67명, 안동 45명, 김천 36명, 문경 22명, 상주 20명, 칠곡 20명, 영천 19명, 영주 16명, 영덕 15명, 예천 9명, 청송 8명, 청도 6명, 울진 6명, 성주 4명, 영양 3명, 의성 2명, 고령 2명, 봉화 1명이다. 

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는 최근 일주일간 2940명(국외감염 제외) 발생해 420명이며, 격리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165명 감소한 2216명이다.

대구‧경북=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