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00명대를 기록하며 증가세를 이어갔다.
7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475명 더 나와 누적 확진자는 136만 561명으로 늘었다.
재택치료자는 466명이 추가돼 전체 재택치료자는 2704명으로 늘었으며, 위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32.6%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달서구 103명, 북구 85명, 수성구 96명, 동구 63명, 달성군 36명, 서구 17명, 남구 32명 중구 14명 등이다.
경북도는 이날 모든 시·군에서 국내감염 397명이 신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42만 8525명으로 늘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100명, 경산 66명, 안동 50명, 구미 41명, 경주 21명, 김천 20명, 문경 17명, 영천 13명, 칠곡 13명, 상주 11명, 성주 6명, 의성 5명, 청도 5명, 예천 5명, 울진 5명, 청송 4명, 영덕 4명, 영주 3명, 봉화 3명, 영양 2명, 군위 1명, 고령 1명, 울릉 1명이다.
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는 최근 일주일간 3281명(국외감염 제외) 발생해 468.7명이며, 격리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200명 늘어난 2910명이다.
대구‧경북=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