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진 “나영이 현수막은 철거했지만 전문가로서 철학 바뀐 건 아냐”
" 최근 출마 홍보 현수막에 ‘나영이 주치의’라는 이력을 기재해 비난에 휩싸인 새누리당 신의진(52) 대변인이 “해당 현수막은 철거했지만 무조건 숨겨주는 것이 나영이와 같은 피해자들을 위하는 길이라는 생각은 바뀌어야 한다”고 입장을 전했다. 4·13 총선 서울 양천구(갑) 선거구에 새누리당 예비 후보로 출사표를 던진 정신과학 박사(연세대 대학원)인 신 대변인은 2008년 ‘조두순 사건’ 당시 피해자인 나영이의 주치의로서 심리치료를 한 바 있다. 신 대변인은 23일 쿠키뉴스와의 통화에서 “나영이의 아버지는 사건 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