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시신훼손 父, 초등생 아들 사망 전날 ‘2시간’ 동안 때렸다
" 아들의 시신이 훼손한 아버지 B씨(34)가 아들 A군이 숨진 채 발견되지 전날 술에 취해 A군을 심하게 폭행을 당했다는 진술이 나왔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A군(2012년 당시 7세)의 어머니 C씨(34)로부터 “아들이 숨진 채 발견되기 전날 남편이 안방에서 아들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고 엎드리게 한 상태에서 발로 머리를 차는 등 약 2시간에 걸쳐 폭행했다”는 진술을 받아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를 토대로 A군이 2012년 11월 7∼8일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B씨는 경찰에서 “밤을 새워 술을 마시는 습관이 있으며 11월 7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