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자장면 한번 사겠습니다 기업은행 인턴 트위터 제안
“사장님, 가난한 젊은 청년이지만 제가 자장면 한번 사겠습니다.” 지난 11일 오후 7시 기업은행 고객행복부 인턴 홍종혁(25)씨가 윤용로 기업은행장 트위터(@yryun )에 대담한 제안을 했다. 홍씨는 이날 기업은행 인턴에 합격했다. “청년인턴 홍종혁씨가 행장에게 자장면을 사겠다고 하네요. 언제 시간 잡아 중국집 같이 가야겠어요.” 1시간여 뒤 윤 행장은 홍씨의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였다. 그는 자신의 팔로워들에게도 이 소식을 알렸다. “서울 연남동 ○○관으로 오시면 제가 쏩니다.” 이번엔 패션 디자이너 빅터 리(@kongn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