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민주당, 비례연합당 참여 국민께 사과하고 설득해야 국민 지지”
이영수 기자 = 민생당 박지원 전 대표는 “정의당이 진보진영 비례연합당에 참여하는 것이 최선이지만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가치관을 중시하는 정당으로서 결정을 존중해 줘야 한다”면서도 “그러나 나머지 진보정당은 비례연합당에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16일 KBS1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비례연합당을 만들면 미래한국당과 20석 내외의 큰 싸움이 될 것”이라며 “민주당 일각에서 이야기 하는 것처럼 민주당은 7명 정도의 비례대표 후보들을 후순위에 배치하지 않겠느냐”고 전망했다.... [이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