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한화 꺾고 3연승, 넥센은 NC와 공동 2위
LG 트윈스가 선발 코리 리오단의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3연승 행진을 벌였다. LG는 2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6대 2로 승리했다. 이로써 3연승을 달린 8위 LG는 7위 SK 와이번스에 반게임차로 다가섰다. 반면 4연패를 당한 한화는 꼴찌의 수렁에서 헤어나지 못했다. 한화는 1회초 LG 중견수 이병규(7번)의 실책으로 선취점을 뽑았으나 LG는 공수 교대 후 볼넷 4개로 밀어내기 점수를 뽑아 동점을 만들었다. 또 4회 2사 2루에서 김용의의 좌전 적시타를 날려 2-1로 앞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