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이호준과 홍성흔… ‘맏형 주장’의 가치
NC와 두산은 최근 3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각각 2위와 4위에 올라있는 두 팀이 상위권을 유지하는 비결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공통점이 하나 있다. 바로 팀을 이끄는 ‘맏형’ 주장의 존재다. NC 이호준(38)과 두산 홍성흔(37)이 그 주인공이다. 이호준은 4번 타자로 타선의 중심을 확실히 잡아주며 ‘NC 돌풍’을 이끌고 있다. 지난해 집중 견제 속에서도 20홈런과 87타점을 기록한 그는 올 시즌에는 36경기 만에 8홈런과 33타점을 쓸어담았다. 타점은 두산의 김현수와 롯데의 히메네스를 2개 차로 제치고 1위에 올라있다. 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