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장·간 하나 샴쌍둥이, 분리성공 사례 없어도 희망은…
심장이 하나인 샴쌍둥이가 조만간 살아날 가능성이 희박한 분리수술을 앞두고 있어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10일 보도했다. 미국 애리조나주에 살고 있는 세살배기 쌍둥이 자매 엠마와 테일러 베일리는 태어날 때 흉부가 붙은 채로 하나뿐인 심장을 가지고 태어났다. 지금까지 그럭저럭 버텨왔으나 나이가 들수록 하나뿐인 심장에 무리가 많이 가기 때문에 서로 분리시키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복잡한 수술 후에 한 명이라도 살아남을 수 있는 확률은 희박하다. 또 한 개의 심장을 가지고 태어난 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