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파업 365일 해라” vs “연말 고생해 봐야”
23일 택시업계가 다음달 무기한 파업을 하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이틀인 지난 25일까지 누리꾼들의 설전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박복규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회장은 23일 “다음달 초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서 법안이 통과되지 않을 경우 12월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전국 25만대 택시가 집결해서 무기한 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지난 6월 20일 택시 파업 당시에는 전국적으로 20만대가량이 참여해 가동률이 평소의 20% 수준으로 떨어졌다. 파업 소식이 알려진 후 대다수 누리꾼들의 반응은 택시업계에 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