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정연주 전 사장 상대 손해배상 소송 제기
KBS가 정연주 전 사장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18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KBS의 김인규 사장 등 10명은 “정 전 사장이 작성한 허위기사로 명예를 훼손당했다”며 정 전 사장과 기사를 게재한 오마이뉴스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김 사장 등은 소장에서 “지난해 10월 정 전 사장이 올린 ‘KBS의 하나회인 수요회를 아시나요’ 제하 기사는 사실과 전혀 다른 허위 내용”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수요회란 조직은 존재하지 않을뿐더러 수요회 핵심 멤버로 거론된 이씨 등은 단순한 선후배 사이일 뿐”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