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위안부였습니다”…이용수 할머니의 2차 기자회견문 전문

최태욱 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92) 할머니는 25일 대구 수성구 만촌동 인터불고호텔 즐거운홀에서 가진 2차 기자회견에서 취재진들에게 미리 준비해온 회견문부터 보여줬다.“저는 위안부였습니다”로 시작하는 이 회견문은 기자회견이 끝난 뒤 취재진들에게 배포됐다. 다음은 이용수 할머니의 기자회견에서 배부한 회견 전문이다. 단, 이날 이용수 할머님이 구두 발언과는 내용이 다르다. 저는 위안부였습니다.그냥 위안부가 아니라 일제강점기, 일본군의 대만 주둔 가미가제 특공대의 강제 동원 위안부 피해자였... 2020-05-25 16:43 [최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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