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요양원 등 고위험 시설에서 535명 확진, 53명 사망
최태욱 기자 = 대구지역 요양시설과 정신병원, 사회복지시설 등 고위험 시설에서 500명이 이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이 중 53명은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었다.18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0시 기준으로 요양병원, 정신병원, 사회복지 생활시설 등 총 30곳에서 535건의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발생했다.확진자는 요양병원 12개소 300명, 정신병원 4개소 211명, 사회복지 생활시설 4개소 24명이 발생했다.10명 이상 집단 확진된 사례는 요양병원 4개소 287명, 정신병원 2곳 208명이다. 이 6개 시설의 확진 사례가 ... [최태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