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아파트 첫 코호트 격리 조치…20~30대 여성 46명 확진
최태욱 기자 =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대구에서 처음으로 아파트가 코호트 격리에 들어갔다.7일 대구시에 따르면 달서구 대구종합복지회관 내 임대아파트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 46명 가량이 발생하면서 코호트 격리 조치를 내렸다.코호트 격리는 전염병 전파 가능성이 있는 환자와 의료진을 하나의 집단으로 묶어 격리하는 방역 조치다.복지회관 안에는 시립 임대 아파트인 ‘한마음 아파트’는 5층짜리 두 동으로 100세대 148명이 정원이다.대구에서 근무하는 35세 이하 미혼 여성만 입주할 수 있습니다.시는 지난 6일 임대아... [최태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