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해외 입국자 전원 자가격리 후 음성 나와야 해제”
최태욱 기자 = 대구시가 해외에서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에 대해 즉시 14일간의 자가격리를 시행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는 등 정부 지침보다 강화된 관리 방안을 마련했다.26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정부로부터 통보된 입국자 전원에 대해 14일간의 자가격리 조치를 실시하고, 입국 후 3일 이내에 진담검사를 시행한다. 또 자가격리 해제 전인 12~13일째 진단검사를 다시 시행해 음성 판정이 나온 뒤에야 자가격리를 해제한다.이는 유럽과 미국에서 들어온 입국자에 대해서만 감염병 관리방안... [최태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