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치매 걱정 없는 도시 만든다
대구 동구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5~26일 이틀간 기억청춘마을 사업을 위한 기억지킴이 교육 및 위촉·현판식을 가졌다. 기억청춘마을은 치매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매 환자가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한국장애인봉사협회 회원들이 동참한 이날 행사에서는 불로봉무동과 동촌동을 기억청춘마을로 지정하고 해당 지역 동장, 자원봉사자 54명을 기억지킴이로 위촉했다. 기억지킴이는 치매 예방 운동법 등의 교육을 받은 뒤 지역사회의 치매 관리 마을 활동가 역할을 맡게 된다. ... [최태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