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1전통시장 1특성화 사업 효과 있다”
대구시의 ‘1전통시장 1특성화’ 정책이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대구경북연구원과 지난 2015년부터 특성화 사업을 추진한 29개 전통시장 중 도시철도 승강장에 인접했거나 주차시설 등을 갖춘 규모 있는 시장 11곳을 대상으로 분석·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11개 특성화 전통시장을 조사한 결과 주차대수는 2014년 170만 9000대에서 2017년 228만대로 33.4% 증가했다. 주차대수의 경우 남구 관문상가시장이 99%, 달서구 와룡시장 66%, 중구 교동시장 48% 순으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도시철도 1일 평... [최태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