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재단, ‘대구 시대’ 접고 ‘동해안 시대’ 활짝
경상북도 출연기간인 (재)독도재단이 본격적인 동해안 시대의 독도 수호 업무를 시작했다. 독도재단은 지난 2일 최근 이전한 재단 회의실에서 2018년 무술년 시무식을 갖고 새해 동해(독도) 수호 의지를 다졌다. 2009년 설립 이후 줄곧 대구에 터를 잡고 있던 독도재단은 지난달 28일 경북 포항(포항시 북구 죽도동)에 새로운 둥지를 틀면서 ‘대구 시대’를 마감하고 ‘동해안 시대’를 열었다. 이날 시무식에서 독도재단 이상모 대표이사는 “이제 독도재단이 대구 시대를 마감하고 동해안 시대를 맞이했다”며 “독도 문제를 단... [최태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