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폐 위기 TBS, 수명 5개월 늘렸다
서울시로부터 예산 지원이 끊겨 폐지 위기에 처했던 교통방송(TBS)이 수명을 5개월 늘리게 됐다. 서울시의회는 22일 연 제6차 본회의에서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TBS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TBS 출연 동의안’을 가결했다. 개정조례안은 TBS 지원 폐지조례 시행을 5개월 유예하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폐지조례 시행일은 애초 내년 1월1일에서 6월1일로 미뤄졌다. 서울시는 5월31일까지 약 92억9800만원 규모로 TBS를 지원한다. 이는 TBS 직원의 급여와 퇴직금 등 인건비, 4대 ... [이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