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서 마약 유통한 한국인 2명…결국 사형 선고
베트남에서 마약을 유통했다 적발된 한국인 2명 등 18명에게 사형이 선고됐다. 13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호찌민 가정청소년 법원은 한국인 A와 B씨 2명과 중국인 C씨 등 총 18명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앞서 이들은 총 216kg 상당의 마약류를 유통한 것으로 알려진다. 해외 마약범죄에 가담한 한국인이 수감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8월에는 중국에서 마약 판매 혐의로 수감 중이던 한국인의 사형이 집행된 바 있다. 외교부가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에게 제출한 올해 상반기 기준 ‘해외 우리 국민 수감자’ 현...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