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법 21대 국회에서 통과 못하나…“법무부가 발목 잡아”
양육의 의무를 다하지 않은 부모의 상속자격을 박탈하는 ‘구하라법’이 여전히 21대 국회를 계류하고 있다. ‘상속권상실제도’를 담은 법무부 안과 상속 자격을 박탈하는 개정안이 부딪치면서 발목이 잡혀있는 상태다. 7일 쿠키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구하라법’은 지난 2019년 故 구하라씨의 부동산 매각 대금의 절반을 요구한 친모 A씨로 인해 조명받았다. A씨는 양육하지 않고 가출해 20년간 연락이 되지 않았다. 구하라씨가 사망하자 상속금을 받기 위해 나타난 것이다. 故 강한얼 소방관은 지난 2019년 외... [임현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