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가능인구 감소…내년부터 잠재성장률 1%대 하락 우려"
생산가능인구 감소로 내년부터 잠재성장률이 1%대로 하락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주상영·현준석 건국대 교수는 20일 한국경제발전학회와 국민경제자문회의 주최로 열린 '한국경제 새로운 패러다임 모색' 학술대회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주 교수 등은 '한국경제가 마주한 역풍' 발표문을 통해 "생산가능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가 성장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2020년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내년 우리나라 잠재성장률이 1.98%까지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후 2028년까지 잠재성장률은 계속 1%대에서 머... [한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