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최종재판 ‘뜨거운 관심’...재판 방청 위해 “전날 노숙까지”
김희란 기자 = 이재명 경기도 지사의 운명이 달린 허위사실 공표 혐의에 대한 상고심 선고를 앞두고 방청권을 받기 위해 많은 시민이 몰렸다. 이 지사의 대법원 선고는 16일 오후 2시 진행된다. 대법원은 재판에 대한 높은 관심을 고려해 TV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하기로 결정했다. 원칙적으로 법정 내 방송 촬영은 불가하나 대법원은 공공의 이익을 위한 촬영은 이례적으로 허용하고 있다. 대법원 선고 생중계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대법원 선고 이후 두 번째다. 대법원은 이날 정문을 폐지하고 오전 11시부터 서울 서...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