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살균제 피해 11명 추가 인정…기관지염 등 피해대상 질환도 확대
송병기 기자 =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11명이 추가로 인정됐고, 기존 폐질환‧천식 피해인정을 받은 피인정인 중 9명은 요양생활수당 지급대상자로 추가됐다. 이로써 가습기살균제 건강피해에 대한 구제급여 피인정인은 총 930명(질환별 중복 인정자 제외)이 됐고, 특별구제계정으로 지원받고 있는 2239명을 포함해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법‘에 따라 지원을 받는 피해자는 2946명(중복자 제외)으로 늘었다. 환경부는 10일 오전 서울 삼경교육센터에서 ‘제17차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를 열고 ▲가습기... [송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