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확진자 전달 24일부터 두통…접촉 환자 집단 격리
유수인 기자 = 의정부성모병원을 방문한 뒤 서울아산병원에서 진료 및 입원치료를 받은 9살 환아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자 원내 환자 43명이 동일집단 격리에 들어가게 됐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1일 정례브리핑에서 "해당 환자의 경우 주로 입원실에서의 노출이 있었을 것"이라며 "이에 환자와 같은 병동에 입원했던 환자, 보호자, 의료진에 대해 전수검사 및 역학조사가 진행 중에 있다. 입원환자에 대해서는 동일집단 격리가 진행되고 있고, 의료진 52명과 보호자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등의 조치가 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