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검사 후 대중교통·마트 방문…구멍 난 보건교육·법적 처벌 불가
이소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마트를 방문하는 등 보건당국의 지침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 강제성 없는 보건교육도 문제로 지적된다.서울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확진자 이동경로에 따르면 17일 오전 10시 기준 확진자 25명은 코로나19 검사 후 자가격리 또는 보건교육 지침을 위반했다. 관내 확진자 268명 중 홈페이지에 이동경로가 게재된 이는 214명이다. 이중 약 11%의 확진자가 보건당국의 지침을 따르지 않은 것이다. 선별진료소 검체 검사 후 ...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