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인터뷰] 박민영 “’진짜 사나이‘처럼 연기 수업 받은 느낌… 감정의 바닥 경험했죠”
KBS2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가 다룬 이야기는 조선 역사에 기록된 실제 비극이다. 단 7일 동안 왕비 자리에 앉았다가 폐비된 비운의 여인 단경왕후 신씨(박민영)와 그녀를 둘러싸고 중종(연우진)과 연산(이동건)이 벌이는 이야기가 주요 내용이다. 그 중에서도 배우 박민영이 맡은 신채경은 비극의 핵심 인물이다. 덕분에 박민영은 드라마가 진행되는 내내 매회 눈물을 흘리며 자신의 감정을 쏟아냈다. 지난 7일 서울 논현로 한 카페에서 만난 박민영은 배우로서 더 성장하기 위해 힘든 줄 알면서도 도전한 작품이라고 털어놨다.... [이준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