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인터뷰] 이상윤 “‘귓속말’에서 느낀 부족함… 그것도 나아가는 과정”
긴장감이 16회 내내 이어졌다. 최근 종영된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 얘기다. ‘귓속말’은 SBS ‘추적자’, ‘황금의 제국’, ‘펀치’를 집필한 박경수 작가의 작품답게 방송 내내 시청자들에게 숨 쉴 틈을 주지 않았다.극 중 인물을 연기한 배우들이 느낀 감정도 마찬가지였다. 지난달 29일 서울 이태원로 한 카페에서 만난 배우 이상윤은 힘들었던 순간을 묻자 행복했던 순간에 대한 얘기를 꺼냈다. 요양원에서 어머니를 마주하는 잠깐의 순간 외에 대부분 장면에서 긴장감을 놓을 수 없었다는 말이었다.“높은 시청률이 나오... [이준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