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아내’ 고소영, 10년 만의 복귀작에서 ‘완벽한 배우’로 거듭날까
KBS2 새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 미디어데이 행사에 등장한 건 배우 고소영 한 명이었다. 배우 한 명이 드라마를 설명하는 자리에 대표로 나타나는 건 드문 일이다. 그만큼 10년 만에 복귀하는 고소영에 쏠린 관심이 크다는 얘기였다. 또 전체 촬영 분량의 80%를 차지한다는 고소영의 역할이 드라마에 중요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고소영이 연기 활동을 재개하는 건 2007년 SBS ‘푸른 물고기’, 영화 ‘언니가 간다’ 이후 10년 만이다. 9일 오후 2시30분 서울 이태원로 한 식당에서 열린 KBS2 새 월화드라마 ‘완벽한 여자’ 미디어... [이준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