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파업 예고… 여당 추천 반쪽 이사회 사장후보 선정 ‘반발’
KBS 이사회가 결국 여당 추천 이사들만 참석한 반쪽 회의에서 KBS 사장 후보 5명을 선정했다. 여기에 노조가 부적격 인사로 꼽은 이들이 대거 포함되자, KBS 양대노조는 파업을 예고했다. 이사회 총 11명 중 7명인 여당 측 이사들은 21일 서울 여의도동 KBS 신관에서 임시이사회를 열고 14명의 KBS 사장 지원자 중 조대현 현 KBS 사장, 강동순 전 KBS 감사, 고대영 KBS비즈니스 사장, 홍성규 전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이몽룡 전 KT스카이라이프 부회장 을 최종 면접자로 뽑았다. 사장 선임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특별다수제, 선임 일정 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