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기자의 호시탐탐] 농축주스, 착즙주스… 무슨 차이죠?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주스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여름에는 겨울보다 주스 소비량이 많지요. 제조·유통업계는 잘 팔릴 때 한 개라도 더 팔아야 하기 때문에 판촉전도 치열합니다. 치열한 판촉전은 각종 부작용도 초래합니다. 하나라도 더 판매하려는 과욕 때문에 소비자를 속이는 과대광고나 꼼수까지 등장하고 있는 것이지요. 한철 장사인 주스음료만 해도 그렇습니다. 첨가물이 들어간 주스보다는 과일을 그대로 짠 후 별도의 가공처리를 하지 않은 착즙주스가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소비자들에게 인기입니다. 이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