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두, 벨트 등 일부 가죽 제품서 발암물질 검출
구두, 벨트, 핸드백 등 일부 가죽 제품에서 발암성 물질인 ‘6가 크로뮴’이 기준치 이상 검출돼 리콜 명령이 내려졌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시중에서 판매중인 구두 5개 제품과 벨트 4개 제품, 핸드백 3개 제품에서 기준치보다 최대 52배 이상의 '6가 크로뮴'이 검출돼 제조 판매사에 제품 수거와 교환 조치를 명령했다. 6가 크로뮴은 가죽 가공 과정에서 주로 사용되며 직접 접촉하면 피부염이나 유전자 손상, 각종 암을 유발할 수 있다. 기술표준원은 또 지지대 잠금 장치가 부착되지 않은 휴대용 사다리 1개 제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