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김민재, 아시아 수비수 최초로 발롱도르 후보 선정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아시아 수비수로는 최초로 한 해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를 뽑는 시상식인 발롱도르 후보에 선정됐다. 발롱도르를 주관하는 프랑스 매체 프랑스풋볼은 7일(한국시간) 2023 발롱도르 후보 30명 명단을 발표했다. 이 명단에는 김민재가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김민재가 발롱도르 후보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민재는 설기현(2002년)과 박지성(2005년), 손흥민(2019·2022년)에 이어 4번째로 발롱도르 후보에 오른 한국 선수가 됐다. 또한 한국은 물론 아시아 선수 중에서도 유일하게 이번 발롱...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