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MLB 첫 좌완 상대 범타…우천으로 기록 삭제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미국 진출 후 첫 좌완 투수를 상대했다. 비록 범타로 물러났지만 경기가 우천 취소되면서 5경기 연속 안타 기록은 유지했다. 이정후는 8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11시5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LA다저스와 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이정후 상대는 좌완 제임스 팩스턴이었다. 팩스턴은 MLB 통산 64승(38패)을 기록한 베테랑이다. 이정후는 팩스턴과 맞대결로 MLB 진출 후 첫 좌완 투수를 상대하게 됐다. ...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