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연패 부진’ 최정, 랭킹점수 55점 잃고 일곱 계단 하락
황룡사배 세계여자바둑대회에서 중국⋅일본 여자 기사들에게 충격적인 ‘6연속 패배’를 당했던 최정 9단이 7월 랭킹에서 일곱 계단 하락한 29위에 랭크됐다. 랭킹점수도 55점 잃어 60위권 내에서 가장 큰 하락을 겪었다. 한국기원이 5일 공식 발표한 프로기사랭킹을 살펴보면, 지난달 4승1패를 기록한 신진서 9단이 랭킹점수 6점을 더하며 55개월 연속 왕좌를 수성했다. 신 9단은 국내 기전인 제29기 GS칼텍스배 준결승 진출, 메이저 세계대회인 취저우 란커배 세계바둑오픈 결승 진출 등을 이루면서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 [이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