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의회, 추경예산 국⋅도비사업 포함 7.8% 삭감...민생예산 집행 차질 불가피
하동군의회가 2024년 1회 추경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여러 중요 사업비를 대폭 삭감해 지역사회에서 큰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군 의회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심사에서 총 356억원 규모의 증액 예산 중 28억원을 삭감했다. 특히 군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지역 내 완결적 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보건의료원 건립 설계비 13억3900만원이 전액 삭감됐다. 이로 인해 필수 의료 공백 해소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우려된다. 또한, 청년 창업거리 조성 5억 원, 컴팩트 매력... [강연만]